이번에는 달래간장 만드는 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슬슬 봄나물이 나올 시기인데요,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건 달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별다른 요리 없이도 간장만 있으면 밥에 비벼 먹기에도 좋은 달래간장 만들어 보시죠. 달래 손질법도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달래
달래의 제철은 3~4월로, 냉이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톡 쏘는 매운맛이 봄의 미각을 자극해요.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란답니다.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맛있는 요리가 된답니다.
달래 손질법
달래 머리 부분은 단단하기 때문에 그냥 넣으면 안 돼요. 달래 머리 부분을 칼등으로 살짝 쳐주면 씹는 맛과 향이 더 좋아진다고 해요. 그런 다음 마늘 찍을 정도로 살짝 으깨어주세요. 이렇게 살짝 으깨어지면 간장, 마늘과 함께 맛이 잘 어우러지게 돼요.
달래 세척하는 방법
달래를 사면 보통은 고무줄로 묶여 있답니다. 이 고무줄을 풀지 않고 머리를 샴푸하듯 세척해 줘야 해요. 달래를 물에 담가서 달래 머리를 샴푸 하을 정도로 사이사이 세척해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된다고 해요. 달래뿐만 아니라 부추, 미나리도 씻는 법이 똑같아요. 고무줄을 풀지 않고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달래간장 만드는 법
달래간장 만드는 법 - 알토란 신효섭 달래간장 만드는 법 재료
달래 60g, 진간장 반 컵, 고춧가루 3큰술, 깻가루 3큰술, 멸치액젓 한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물 3큰술, 높여주고당 2 큰술, 반달썰기한 홍고추 하나, 반달썰기한 청양고추 하나, 송송 썬 쪽파 3줄기, 들기름 2 큰술
달래 60g은 물에 5분간 담근 후, 뿌리 사이 흙을 제거해 세척해 주세요.
달래는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수압에 의해 뿌리가 훼손되고 향이 감소된다고 해요. 세척한 달래 뿌리 부분을 칼등으로 으깬 뒤, 0.5cm 길이로 잘라줘요. 이렇게 뿌리를 으깨주면 달래의 향긋함이 증폭될 수 있다고 하네요.
송송 썬 달래에 진간장 반 컵, 고춧가루 3큰술, 깻가루 3큰술, 멸치액젓 1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물 3큰술, 높여주고당 2 큰술, 반달썰기한 홍고추 한 개와 청양고추 한 개, 송송 썬 쪽파 3줄기를 넣고 섞어주세요. 고추는 씨를 제거해 활용해 주세요. 완료된 콩나물밥에 곁들이기 직전에 들기름 2 큰술을 넣어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달래간장 만드는 법 -
달래 1컵 (50g)
만능간장 1/2컵 (100g)
간 마늘 1/2 큰술
고운 고춧가루 한 큰술
굵은 고춧가루 한 큰술
통깨 1/2 큰술
참기름 1/2 큰술
생김 4장
계량은 수저와 종이컵 기준입니다. 달래간장 만들어 주는 방법은 달래는 2cm 길이로 잘게 썰어 줍니다. 적당한 크기의 볼에 달래를 넣어 줘요. 볼에 간 마늘, 고운 고춧가루, 굵은 고춧가루, 통깨를 넣어 줍니다.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향을 더해 줘요. 재료가 담긴 볼에 만능간장을 넣어 줍니다. 넣은 재료를 잘 섞어 달래간장을 완성해요.
달래간장 만드는 법 - 알토란 토니오 달래간장 만드는 법
재료 : 달래 150g, 진간장 1컵, 설탕 1 큰술, 물엿 한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다진 홍고추 2개, 들기름 2 큰술, 통깨 반 컵, 다시마 물 1컵(다시마를 3시간 우려내 활용)
먼저 깨끗하게 씻은 달래 150g을 준비하시는데요, 좋은 달래 고르는 법은 알뿌리가 둥근 것, 그리고 잎이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달래는 알뿌리 부분부터 비벼가며 씻어주는게 요령이라고 해요. 알뿌리 껍질과 검은색 심을 제거해 손질하시면 되어요. 달래의 알뿌리 부분을 칼등으로 눌러준 뒤, 2~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이렇게 달래의 알뿌리를 으깨면, 달래 향이 깊어지고 양념도 잘 밴다고 해요. 이제 달래간장 양념장을 만들건데요.
볼에 진간장 1컵, 설탕 한 큰술, 물엿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1 큰술, 다진 홍고추 2개, 들기름 2 큰술을 넣어주어요. 여기에 통깨 반 컵을 넣고 섞어주세요. 깨를 으깨듯 섞어주면 고소한 맛이 더 배가 될 수 있다고 하죠. 여기에 다시마 물 1컵을 넣어주는데요, 다시마를 3시간 정도 우려내 활용하시면 될 수 있다고 해요. 다시마 속 진액이 양념과 달래를 어우러지게 해준다고 합니다.
완료된 양념장에 달래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달래장을 넣고 1분 30초간 살짝 끓여 주세요. 그러면 달래 향이 훨씬 진해진다고 해요. 먹기 전에 잘 식혀주면, 맛있는 달래간장이 완성됩니다.
달래간장 만드는 법 - 황금레시피
달래 1줌 80g, 멸치 10마리, 슬라이스 건표고 3조각 2g , 다시마 가로세로 4~5cm 3조각 2g, 물 400cc, 진간장 180cc 무게로 대략 150g, 중간입자 고추가루 3스푼 21g, 설탕 4스푼 40g ( 기호에 따라 1~2스푼 추가), 미림 4스푼 32g(미림 없으면 육수를 더 넣으세요.), 굴소스 1스푼 12g, 간마늘 1스푼 20g, 매실액기스 2스푼 20g, 땡초 한 개, 육수를 컵에 반컵 100cc, 볶은통깨 반스푼 2g
간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육수추가 설탕 추가로 맞춰주세요. 달래장에 감칠맛 보태줄 초간단 육수 우선 만들어 볼께요.
똥땐 대멸 10마리를 냄비에 넣어주어요. 대략 중지 정도 길이 대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정도 크기 슬라이스 건표고 3조각 2g을 넣어주어요. 가로세로 4~5cm 정도 되는 다시마 3장 대략 2~3g 도 넣어주시고 물 400cc 를 부어주세요. 강불에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2분 만큼만 끓인다음 불을 끄고 1시간 정도 그냥 가만히 두시면 감칠맛 팍팍 올려줄 육수가 됩니다. 이걸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입맛 따라 짠맛 잡기도 좋습니다~ 달래 1팩을 준비해주세요.
요정도 양으로 나오는게 대략 80g 정도 되더라고요. 찬물을 충분히 받아 달래를 담궈 5~10분 불린다음 손으로 뿌리부분과 몸통 부분을 설설설 문질러가면서 1~2차례 씻어주세요. 달래 뿌리 몸통을 감싼 이 노란 껍질은 제거를 하셔도 가능하지만 일일히 제거하고 있다면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먹어도 탈나는거 아니니 물러진 껍질 만큼만 제거해 주셔도 되어요. 달래를 2~3cm 정도 크기로 잘라주세요. 기호에 따라 1~2cm 로 잘라도 드시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달래 뿌리 사이를 제껴보면 이렇게 황토색 돌기가 나와 자란게 있습니다. 이건 씹는 맛이 안좋으므로 제거를 해주세요. 주로 큰 뿌리몸통 가진게 이런 돌기가 있는게 많아서 저는 작은 뿌리를 가진 달래를 고른답니다. 몸통이 큰것들은 칼로 한번씩 눌러주면 속까지 양념이 잘 베어듭니다. 양념장 만들어 보아야~ 진간장 180cc 무게로 대략 150g 를 부어주세요.
간장은 밀도가 물의 1.2배 정도 돼서 180cc 가 180g 은 아니니 주의하세요. 적당히 고운 고추가루 3스푼 21g 설탕 4스푼 40g 미림 4스푼 32g 미림이 없으시면 나중에 육수를 동량으로 더 부어주시면 됩니다. 굴소스 1스푼 12g 굴소스는 살균 유통되는 제품이라 변질된 제품이 아니라면 생으로 쓰셔도 괜찮아요. 간마늘 1스푼 10g 매실액기스 2스푼 20g 매실액기스 없으시면 설탕을 반스푼 추가하세요.
기호에 따라 땡초 하나 대략 10g 을 잘게잘게 다져넣어주어요. 아까 만들어 놓은 육수 반컵 100cc 를 부어주세요. 설탕이 완전히 녹게 모두에게 저어 주세요. 개인 입맛이 제각각이니 맛을 보시고 설탕이나 육수를 조금 더부어 간을 맞춰주세요. 설탕이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에서 맛을 보고 추가를 하셔야 정확한 맛을 알수 있다고 하며 아직 달래가 들어가기 전이니 살짝 짭짤한 정도가 좋답니다.
달래를 죄다 넣고 모두에게 섞어주세요. 바로 드시는것 보다 최소 3~4시간 및 하루를 숙성한 다음 드시면 으뜸으로 맛있답니다. 통깨는 기호에 따라 반스푼 2g 정도를 넣어줘요. 참기름은 지금 넣으면 장의 산폐속도가 빨라지고 시간이 지난후 복용하면 참기름의 꼬소한 향이 다 날아가고 없을거예요. 가능하시면 드시기 직전에 소량씩 덜어서 참기름을 추가하시는게 좋아요.
오늘은 달래간장 만드는 법과 달래 손질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맛있는 봄나물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