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 만드는법 매력적인 별미 레시피

이번 포스팅은 배추전 만드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에 먹는 별미인데요, 저희 부모님이 경상도 분이라 시골에 가면 항상 배추전을 먹어왔는데, 서울에서는 별미로 꼽히더라구요. 처음 먹으면 이게 무슨 전인가? 싶지만 시원한 맛에 빠지시게 될 겁니다.

 

배추

뿌리에서 잎이 모여 나오는데, 잎은 연한 초록색으로 가장가리가 주름지고 흰색의 넓은 주맥이 있어요. 잎 아래쪽은 너비가 2~5㎝에 달해요. 모여 달리는 잎들은 서로 감싸며 단단하게 뭉쳐 있지만 위쪽은 조금 퍼져 있답니다. 꽃은 봄에 나오는 꽃대(이를 종이라고도 함)에 만들어지는 총상꽃차례에 무리져 노랗게 피는데, 4장의 꽃잎이 십자가처럼 배열되어 있어요.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는 저온성 채소로 60~90일의 생육기간을 필요로 해요. 생육 최적온도는 20℃ 안팎이고 결구의 최적온도는 15~16℃입니다. －8℃ 근처에서는 동해를 입기 쉬우나 갑작스럽게 추워지면 －3~4℃에서도 동해를 입습니다. 생육 초기에는 비교적 고온에 잘 견디며 생장이 촉진되기도 그렇지만, 결구기에 들어서면서 고온에 약해져요. 그러므로 더운 여름철에는 생장이 정지되고 결구도 되지 않으며 무름병·바이러스병 등에 감염되기 쉽답니다.

 

배추전 만드는법

 

배추전 만드는법

배추전 만드는법 - 알배추고기전 만들어 주는 법

주재료

알배추(180g), 물(1컵/200ml), 소금(1t), 설탕(1t), 식용유(2T), 밀가루

고기소 재료

다진 소고기(150g), 진간장(1T), 설탕(½T), 다진 마늘(½T), 다진 대파(½T), 참기름(½t), 후춧가루(¼t)

반죽 재료

물(1컵/200ml), 부침가루(½컵/40g), 튀김가루(½컵/40g)

양념장 재료

진간장(1T), 설탕(1T), 식초(1T), 맛술(½T), 연겨자(½t)

물(1컵/200ml)에 소금(1t), 설탕(1t)을 넣어 섞은 뒤 알배추(180g)를 넣어 30분 이상 절입니다. 설탕을 약간 넣어 절리면 잘 절여지고 부드러운 씹는 맛을 살릴 수 있답니다. 다진 소고기(150g)에 진간장(1T), 설탕(½T), 다진 마늘(½T), 다진 대파(½T), 참기름(½t), 후춧가루(¼t)를 넣고 섞어 고기소를 만들게 됩니다. 물(1컵/200ml)에 부침가루(½컵/40g), 튀김가루(½컵/40g)를 섞어 반죽을 만들게 됩니다.

 

반죽을 묽게 만들어야 배추의 맛과 씹는 맛을 잘 살릴 수 있어요. 진간장(1T), 설탕(1T), 식초(1T), 맛술(½T), 연겨자(½t)를 섞어 찍어먹는 양념을 만들게 됩니다. 물기를 없앤 절인 알배추에 밀가루를 솔솔 뿌리고 고기소를 얹어줘요. 팬에 식용유(2T)를 넣어 달군 뒤 알배추에 반죽 얇게 묻혀 앞뒤로 노릇하게 굽습니다. 한 번씩만 뒤집어 노릇하게 익힌 알배추고기전을 한 입 크기로 썰어 양념장을 곁들이면 완성입니다.

 

배추전 만드는법 - 초간단 레시피

알배추, 튀김가루, 부침가루, 물, 오일

 

먼저 알배추를 준비해 주어요. 알배추를 깨끗하게 씻어 준 뒤 물기를 일정 양 제거 해줘요. 배추의 줄기 부분이 두꺼워서 칼등으로 눌러줘요. 종이컵 기준으로 부침가루 1/2컵, 튀김가루 1/2컵 섞어주어요. 튀김가루가 들어가면 전이 바삭해져서 더 맛있습니다. 튀김가루가 없으시면 부침가루 한 컵으로 하셔도 돼요. 물 한 컵을 넣어줘요. 배추 전은 다른 다른 반죽에 비하여 살짝 묽은 것이 좋습니다.

 

튀김가루, 부침가루와 물이 잘 섞이도록 잘 저어주어요. 프라이팬에 오일을 넉넉히 넣어줘요. 배추에 반죽을 입혀주어요. 반죽을 과하게 입히면 전이 두꺼워져요. 겉에만 살짝 반죽을 입히면 맛있는 배추 전을 부치실 수 있답니다. 예열된 프라이팬을 약불로 낮춘 후 반죽 입힌 배추를 올려주어요. 뒤집개로 꾹꾹 눌러주면서 부쳐주시고 배추가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뒤집어 주어요. 그릇에 담아서 양념장이랑 같이 드시면 됩니다.

 

배추전 만드는법 - 선미자 요리연구가 레시피

주재료

알배추(210g), 소금(1t), 청양고추(½개), 홍고추(½개), 흑임자(¼T), 통깨(¼T), 참기름(½T)

 

소 재료

으깬 두부(200g), 볶은 콩가루(1½T), 다진 부추(1⅔T), 다진 대파(1¼T), 다진 마늘(1T), 소금(⅓t), 맑은 액젓(½T), 후춧가루(¼t), 깨소금(½T)

 

양념 재료

진간장(2T), 물(4T), 맛술(1T), 참기름(1T), 물엿(1T), 설탕(1T)

 

팔팔 끓는 물에 소금(1t), 알배추(210g)를 넣어 살짝 데치고 찬물에 담갔다 물기를 없앤해요. 으깬 두부(200g)에 볶은 콩가루(1½T), 다진 부추(1⅔T), 다진 대파(1¼T), 다진 마늘(1T), 소금(⅓t), 맑은 액젓(½T), 후춧가루(¼t), 깨소금(½T)을 섞어 배추 만두소를 만든답니다. 맑은 액젓 대신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해요. 진간장(2T), 물(4T), 맛술(1T), 참기름(1T), 물엿(1T), 설탕(1T)을 섞어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 조림장을 만든답니다. 데친 알배추는 잎 부분을 활용해 소를 올려 양옆 이파리를 안쪽으로 접어 넣은 후 돌돌 말아준답니다.

 

이대로 찜기에 살짝 쪄내면 배추 만두로 먹을 수 있어요. 팬에 양념 넣어 끓인 뒤 배추말이의 말린 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올려 양념을 끼얹어 가며 조려요. 송송 썬 청양고추(½개), 홍고추(½개)를 넣어 조림장이 1/3 정도 남을 때까지만 조려요. 양념이 일정 양 남을 때까지 적당히 조려 줘야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럽게 복용할 수 있어요. 흑임자(¼T), 통깨(¼T), 참기름(½T)을 넣어 마무리하면 일품요리 배추말이조림 완성입니다.

 

배추전 만드는법 - 백종원 레시피

알배기 배추, 밀가루 2/3컵, 물 1컵, 소금, 배추전 간장소스, 간장 1 큰술, 설탕 1/2 큰술, 식초 1/2 큰술, 물 1/2 큰술

우선 알배기 배추를 준비해 주어요. 앞뒤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줘요. 4~6장 정도 준비하면 됩니다. 바로 배추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배추를 손질해 줘요. 칼의 뒷부분을 톡톡 배추를 눌러줘요. 그러면 배추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답니다. 보통 배추의 줄기 부분이 두꺼운데 이 작업을 해주면 부드러워진답니다. 이제 백종원 배추전 반죽 만들어 보겠습니다. 밀가루 2/3컵 물 1컵을 준비해 주어요. 배추전 양념간장을 만들 예정이지만 그래도 소금 한 꼬집 정도 뿌려주어요.

 

반죽은 대충 저어주기만 하면 묽은 알배추요리 배추전 반죽이 다 되었어요. 여기에 배추를 넣어줘요. 그리고 팬에 기름을 충분히 구운 후 알배기 배추전 구워주면 되어요. 밀가루 반죽이 많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배추전 굽는 시간도 많이 안 걸려요. 노릇노릇 반죽이 구워진다면 맛있는 알배기 배추전 만들기 끝입니다. 배추전은 뜨거울때 먹어야 더더 맛있어요. 배추부침개 별것 들어가지 않아도 왜 이리 맛있는지요. 아삭아삭한 배추 씹는 맛이 너무 좋아요.

배추전 만드는법

 

배추 효능

배추 효능 - 암 예방 효과

배추에는 항암 작용이 최고의 ‘시니그린’이라고 부르는 물질이 풍성하게 들어있어요. ‘시니그린’ 물질은 배추의 겉에 있는 잎보다 속잎에 약 3배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하며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을 미리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배추에 들어있는 ‘인돌’ 성분과 ‘글루코시놀레이트’ 의 분해산물인 ‘아이소싸이오시아네이트’ 라는 물질이 암을 유발하는 것을 제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보통과 다르게 배추로 김치를 담글 때 물을 함께 넣으면 그 효과가 더 높아지는데요. 한국식품연구원 김치 연구단의 연구 결과 무 추출물을 복용한 쥐는 간암 발생률이 대조군에 견주어 45%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배추와 물을 함께 먹으면 간암 미리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아이소사이오시아네이트’가 많이 함유되어있는 배추를 먹으면 해독 기능이 강화되어 간암을 제한하는 데도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배추 효능 - 피로 회복과 면역 상승

배추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순조롭게 도와주는 비타민c가 풍성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배추 잎 2장에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절반 수치에 해당하는 약 45mg이 들어있어요. 배추의 비타민은 초록색 겉잎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하며 연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감기 예방과 혈액순환 촉진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시켜 피로 회복에도 도움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A의 전구체인 항산화 성분 베타카로틴이 많은 양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한층 더 높여줘요. 보통과 다르게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발효 단계에 의해 비타민C가 최대 2배 많아지며 김치에 들어 있는 유산균이 독감 과 같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추 효능 - 장 건강과 변비 완화

배추에는 매우 많은 식이섬유와 95%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달하게 만들어주고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추에는 염증을 제한하는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 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건전한 장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영국의 한 연구소 교수팀은 배추와 양배추 브로콜리가 장에서 소화될 때 나오는 인돌카비놀3 (I3C)이라고 부르는 화학물질이 장염과 장암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배추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주면 변비를 고쳐주며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돼요.

 

배추 효능 - 뼈 건강 향상

배추에는 칼슘이 많으므로 우리의 뼈를 튼튼하게 해줘요. 그렇기 떄문에 성장기 아이는 골격형성을, 노인들에게는 골다 공증을 미리 막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배추김치의 발효과정에 나타나는 바실러스 유산균은 뼈의 형성을 장려하여줌으로써 뼈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만이 아니라 배추는 수분과 각종 식이섬유가 많아서 일반적인 때 빈혈을 갖고 계신 이들에게 좋으며 영양소가 우수하므로 임산부들이 복용한다면 태아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배추 효능 - 체중 감량 효과

배추는 100g당 약 13kcal로 저칼로리 식품이며 식이섬유와 수분도 많은 양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어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입니다. 배추는 GI수치(혈당수치)가 낮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도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배추전 만드는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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