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국 끓이는 방법 비법 레시피
아래의 포스팅에서는 황태국 끓이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요리 방법의 핵심만 골라서 알기 쉽게 정리해봤으니 세세히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라요.
황태
북어와 비슷하지만 북어가 명태를 그냥 뻣뻣하게 건조했다면 황태는 겨울이 되면 밖에 널어서 겨울바람과 날씨를 활용하여 얼렸다 녹였다를 겨울 내내 반복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 차이점이자 특징입니다. 때문에 겨울에 바람에 잘 부는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황태를 생성해 주는데, 이곳을 일반적으로 '덕장'이라 부릅니다. 식객 황태 편에 나오는 덕장에서 노가다의 절정을 볼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황태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간식거리이자 술안주가 되는 것은 물론 고급 요리 재료로도 손색이 없어요. 잘게 찢은 황태포에 양념을 한 황태포무침이나 진하게 우려낸 국물을 맛볼 수 있는 황태국, 아귀찜처럼 만들어 먹는 황태찜, 더덕이나 고추장 불고기와 함께하면 일품인 고추장 황태불고기 등 훌륭한 밥도둑이 되어요. 황태 맛집으로 저명한난 곳은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거릴 정도. 채썬 건 황태채인데, 버터에 볶아 먹게 되면 맛있고 없어도 생불에다가 가볍게 구운 다음 참기름을 조금 섞은 식용유로 살짝 볶아도 맛있습니다.
황태국 끓이는 방법
황태국 끓이는 방법 - 황금 레시피
황태채 100g, 대파 1대, 삶은 우거지 200g, 무 500g, 고춧가루 5큰술, 진간장 1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한 큰술, 새우젓 국물 1 큰술, 들기름 2큰술, 쌀뜨물 3L, 된장 1/2큰술, 달걀 2개, 들깻가루 3큰술, 새우젓 약간
황태채 100g을 5~7cm 길이로 잘라 주어요. 국내산 황태는 노릇노릇하고 진한 색상과 폭신폭신한 속살을 지니고 있답니다. 황태를 고를 때 참고하시면 되어요. 먹기좋게 잘라놓은 황태를 물에 담갔다가 바로 꺼내 물기를 반드시 짭니다. 황태채를 오래 담가두면 안 되고 물에 살짝만 적신 후 바로 건져야 비린 맛이 나지 않아요. 대파 1대는 흰 부분과 연녹색 부분을7cm길이로 3 등분한 후 반으로 잘라 줍니다.
부드럽게 삶은 우거지 200g은 10~15cm 길이로 잘게 찢어 주어요. 무 500g은 납작하게 슬라이스 한 후에 나무젓가락 굵기로 썰어 주어요. 센 불로 팬을 달군 후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손질한 대파와 황태를 1분간 구워서 볼에 옮겨 담아 줘요.
미리 대파와 황태를 구워주면 오래 끓인 것처럼 깊은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대파와 황태를 담은 볼에 손질해 둔 무와 우거지를 함께 넣어 주어요. 고춧가루 5큰술과 진간장 1 큰술 그리고 국간장 2큰술을 넣어 줍니다. 다진 마늘 한 큰 술도 함께 넣어 주어요. 새우젓 국물 1큰술과 들기름 2큰술을 넣고 모두에게 버무려 줘요.
양념에 버무린 재료를 냄비에 넣고 불을 켠 후 황태가 살짝 오그라들 때까지 볶아 줘요. 양념된 무와 우거지를 함께 한 번 더 볶으면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쌀뜨물 3L에 된장 1/2큰술을 넣고 섞어 육수를 만들게 됩니다. 쌀뜨물에 된장을 넣어 육수를 만들면 쌀뜨물의 전분에서 나오는 단맛과 된장의 구수함이 만나 깊은맛을 냅니다.
재료에 된장을 푼 쌀뜨물 3L를 붓고 50분간 푹 끓입니다. 달걀 2개를 곱게 풀어서 국물 위에 줄알을 쳐 주어요. 달걀을 넣고 절대 젓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들깻가루 3큰술을 넣어 얼큰 황탯국을 완성합니다.
황태국 끓이는 방법 - 알토란 윤인자 레시피
국물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맛국물’ 껍질째 깨끗이 씻은 양파는 머리와 줄기 부분을 자르고 크게 2등분 합니다. 껍질과 양파 속 한 겹을 같이 벗겨낸 후 냄비에 물 100ml를 붓고 양파껍질과 파뿌리를 넣고 끓입니다. 다시마 30g을 조각내서 넣고 10분간 더 끓여주어요. 조선간장 (국간장 ) 반 큰 술을 넣고 간을 합니다. 완성된 맛국물은 체에 밭쳐 건더기와 국물을 걸러냅니다.
볼에 황태채 50g을 담고 맛국물을 부어가며 촉촉하게 적셔줍니다. 냄비에 불린 황태채를 넣고 참기름을 넣어 볶아줘요. 황태채에 맛국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볶습니다. 뽀얀 국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무를 먼저 넣고 볶다가 물 500ml를 넣고 끓여줍니다.
황태국이 끓기 시작하면 얇게 나박 썬 감자를 넣고 익을 때까지 더 끓입니다. 네모 썰기 한 두부 30g과 대파, 홍고추, 다진마늘을 넣어주어요. 국간장 1큰 술, 소금 1작은 술, 새우젓을 넣어 간을 합니다. 계란 푼 물이 잘 퍼지도록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부어 주며 완성합니다.
황태국 끓이는 방법 - 알토란 임성근 레시피
황태 2마리, 사골 육수 4컵, 무채 200g, 어슷 썬 대파 1대, 달걀 4개, 소금 반 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새우젓 1 큰술, 소금 한 큰술 반, 후추 (먹기 직전 넣기)
(황태 육수)
물 5컵, 황태 대가리 2개
먼저 황태 2마리를 물에 씻어 잡내와 불순물을 제거한 뒤, 물기를 짜 줘요. 혹시 황탯국을 끓였는데 잡내가 난다고 한다면, 물에 씻지 않은 게 원인이라고 해요. 황태의 대가리를 자른 뒤, 황태 꼬리와 지느러미도 잘라내줍니다. 대가리를 육수에 사용할 예정이고, 꼬리와 지느러미는 비린내의 주범이므로 반드시 잘라내 줍니다. 센 불에 황태의 살 쪽부터 굽다가, 황태를 뒤집어 구워줘요.
수분이 날아갈 정도로 살짝만 구워 주시면 되고, 다 구운 뒤에는 가위를 활용하여 한 입 크기로 잘라 준비해 줍니다. 황태를 참기름에 볶으면 겉면이 코팅돼 맛이 잘 우러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 5컵에 황태 대가리 2개를 넣고 15분간 끓인 뒤(끓이면 4컵 분량이 된다고 합니다), 황태 육수를 체에 걸러줍니다.
냄비에 사골 육수 4컵을 넣은 뒤, 여기에 황태 육수 4컵과 무채 200g을 넣어주어요. 사골 육수를 넣으면 국물이 부드러워지고, 구수한 풍미 향이 참 좋다고 해요. 손질한 황태에 어슷 썬 대파 1대를 넣고 모두에게 섞어줍니다. 여기에 달걀 4개와 소금 반 큰 술을 넣은 뒤, 부드럽게 살살 섞어줍니다. 이렇게 황태에 달걀옷을 입히면, 황태의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국물은 훨씬 깔끔해진다고 합니다.
육수가 끓으면 황태를 조금씩 넣어주시는데요, 깔끔한 국물을 위해 황태를 넣은 후에는 젓지 말고 끓여주어요. 황탯국에 청양고추를 넣을 경우 황태의 구수한 맛이 감소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달걀이 다 익으면, 다진 마늘 2큰술, 새우젓 1큰술, 소금 1 큰술 반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먹기 직전 후춧가루를 넣으면 맛있는 황태국이 완성됩니다.
황태 효능
황태 효능 - 체중감량
황태의 칼로리는 100g 당 약 370kcal로 다소 높긴 하지만 명태보다 단백질이 2배 이상 증가해 영양성분 중 단백질이 50% 이상이고 지방이 거의 없는 건강음식으로 영양은 풍부하면서도 살이 찌지 않고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어 체중감량식으로 좋고 포만감이 있어서 다이어트식으로 샐러드를 먹을 때 황태를 곁들여 먹게 되면 좋다고 합니다.
황태 효능 - 수족냉증 개선
따뜻한 성질을 가진 황태는 손발이 찬 수족냉증 환자들에게 좋아요. 무기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므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혈액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기 때문에 손발이 차가운 사람뿐 아니라 몸이 냉한 사람에게도 좋답니다.
황태 효능 - 혈액순환
황태에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일으켜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요. 단백질 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몸이 차갑거나 일반적인 때에 수족냉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황태 효능 - 숙취해소
황태는 간을 지켜주는 리신, 메티오 신등의 성분들이 있어 알코올을 빨리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도와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에 효과가 좋답니다. 매우 많은 아미노산 성분들이 간세포를 활성화하고 축적되어 있는 독소 배출을 도와줘 간 기능 보완에 도움을 줍니다.
황태 효능 - 피부 알레르기 개선
황태에는 소염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염증성 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을 물론이고 피부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염증 반응 역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황태국 끓이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어요. 다음에 더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